주린이 경제공부 할거다! 그런데 어디부터..?

블로그 포스팅을 몇달동안 쉬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나는 다른블로거들 처럼 한 분야에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컨텐츠를 해야할까? 내가 하고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듯 포스팅을 하는것으로 결론내렸다.

예전 커피숍을 운영하며 손님이 없을 때엔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갖곤 했다. 그러다 고민의 끝에, 나는 작은 소망 하나를 가지게 되었다.

단 한가지만을 누구보다 뛰어나게 잘 할 수 있다면 나는 반드시 주식을 하겠노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앉아서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주식만큼은 내 강점으로 가져보려 했었다. 

그러나 내 몸뚱아리는 생각보다 그리 부지런하지 못했다.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빳고, 매일 해야지 생각만 하며 수년이 흘러버렸다. 

더이상 미루지말자. 나에겐 블로그가 있잖아?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평생 남 눈치만 보고 살았는데, 블로그 하는데 왜 남 눈치를 보면서 포스팅을 해야 해?

누가 읽던, 말던 내 공부삼아 포스팅을 할거야. 그렇게 멍청한 짓을 3년동안 할거야. 

뉴스를 외계어 해석하듯 읽는 사람들? 나 말고 분명 있을 거야. 그사람들에게는 내 글이 도움이 될 걸?

 

 

여기저기ㅡ, 정보들을 다양하게 찾아보고 글을 쓰며 이해해보려 한다.

 

막상 경제공부를 하자! 하고 앉아보니 뭐부터 해야할지 감이 안온다.

한시간 동안 앉아서 고민을 했다.

 

경제 뉴스를 읽자. 동화책 읽듯 술술 읽힐때 까지 읽자. 

뉴스를 읽으며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정리해서 포스팅하자.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