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닮은 강아지-시베리안 허스키 분양 전 알아볼 정보

안녕하세요 에콥입니다.

오늘은 정말로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바로 시베리안 허스키 인데요.

늑대와 닮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견종입니다.

저도 산책하다 가끔 마주치면 한참을 바라보고있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늠름한 체구에 날카로운 얼굴선, 매력적인 눈동자. 몸이 두개였다면 꼭한번 키워보고싶은 견종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베리안 허스키의 유래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기를 시베리안 허스키는 썰매개라고 알고있습니다. 눈밭에서 썰매를 끄는 모습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썰매를 끌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베리아동북부에서 생활하던 추크치족과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추크치족은 유목생활을 하였습니다. 때문에 이동할 수단이 필요했는데,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에 갖가지 짐들을 싣어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추운 지방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빽빽하게 속털이 있는 이중모형태의 모질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2.시베리안 허스키의 외모/털빠짐

시베리안 허스키는 대부분 대형견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시베리안 허스키는 의외로 중형견에 속합니다.

몸은 51~60cm정도까지 크며 늑대처럼 생긴 푸른 눈이 특징입니다. 외모는 말라뮤트나 사모예드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사모예드나 말라뮤트보다 훨씬 매서운 눈매가 특징적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추운지방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이중모의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역시나 이중모로 인한 털빠짐과 계절에 적응하기 위한 털갈이덕분에 견주님들은 털빠짐에 고생합니다.

털빠짐이 매우 심한 편이어서 하루 3번이상의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3.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

시베리안 허스키는 늑대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매서운 푸른 눈이 특징입니다.

겉보기로는 아주 사나운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매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이 아주 온순하며 공격성 또한 적은편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또한 잔짖음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독립심이 강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집도 강한 편이어서 어린 시기부터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4.시베라안 허스키의 특징

시베리안 허스키는 말 그대로 썰매를 끌던 개 입니다.

활동량이 어마어마 하다는 말이죠. 썰매를 끌던 개를 산책시킨다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시베리안 허스키는 더위를 많이 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더위가 한창인 한여름에는 에어컨이나 서늘하게 그늘진 환경을 조성하여 근처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오랜시간 집을 비울때 주의해야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견주와 따뜻한 곳에서 생활을 했던 허스키라면, 오히려 겨울에 추위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겨울을 나기위한 털갈이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추운날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허스키를 밖에 둔다면 분명히 감기에 걸릴것입니다. 

5.시베리안 허스키 분양 전 주의할 점

시베리안 허스키는 식탐이 매우 강합니다. 이것은 훈련할때 아주 큰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한 식탐은 활동량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허스키중에 비만인 경우가 아주 많이 발견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어떤 유전질환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견종 들은 혈통을 보전한다거나 인기가 많아 수요를 맞추기 위해 근친교배/무분별한 교배가 많이 이루어 집니다. 이로인해 유전질환이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다행히도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른 견종들에 비해 관절도 튼튼하고,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베리안 허스키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인 푸른 눈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녹내장/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푸른 눈은 루시즘 이라는 돌연변이로 인해 세포가 부족하여 나타난 것으로, 안과 질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