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키우기/보더콜리 성격/특징/정보/털빠짐

안녕하세요 반려견 관련 정보들을 포스팅하는 블로거 에콥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똑똑하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기네북까지 등재되어있는 견종인 보더콜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더콜리 정보

보더콜리는 중형견에 속하며 몸무게는 15~25kg까지입니다. 꼿꼿하게 세워져있는 귀를 가지고 있으며 끝부분은 살짝 말려있습니다.  모색은 블랙&화이트, 레드&화이트, 블루멀, 브린들 등의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 똑똑하기로 굉장히 유명한 강아지 입니다. 양치기견으로써의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했기 때문에 높은 지능을 가진 개체만을 브리딩하며 오랜 기간동안 두뇌개발이 이루어져 현재의 지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똑똑한 보더콜리는 무려 1,022개의 단어를 기억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실이 있습니다.

심지어 명사와 동사를 구별하는 능력을 가졌고 소거법으로 유추해 자신이 가지고 놀지 않았던 장난감을 가려낼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에서 양치기 개로 키워지던 견종입니다. 현재까지도 양치기로 활동하고 있는 보더콜리도 많습니다. 양치기 개 답게 많은 활동량과 근육질의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모든 견종 중 가장 똑똑합니다. 모든 교육을 습득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며 양치기 개 답게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노는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보더콜리는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의 수준도 매우 높기 때문에 충분한 감정의 교감과 올바른 방향의 훈련을 하지 않으면 나쁜 버릇을 지니게 될 수 있습니다.

보더콜리를 반려견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산책과 놀이, 훈련을 겸해야 합니다.

보더콜리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꾀병이나 삐짐, 아무데나 배변누기 등의 수준높은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보더콜리 털빠짐

보더콜리는 이중모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숱이 많습니다.

중형견 중에서 상위권에 들 정도의 많은 털빠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보더콜리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털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입양하셔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빗질과 관리를 겸해 주신다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

보더콜리는 일반적인 반려견을 훈련하는 것처럼 단순한 반복적인 한가지의 패턴을 보여주는 훈련으로는 보더콜리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보더콜리의 훈련정보를 잘 습득하시어 다양한 문제나 패턴의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보더콜리는 양치기견 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게 되는데, 매일2시간이상의 산책이나 활동을 필요로 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강아지가 지칠때 까지 뛰어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면, 여러가지의 문제행동이 있을 수 있지만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보더콜리의 파양 사유 중 1위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반드시 입양 전 충분히 생각하고 보더콜리의 많은 활동량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굉장히 중요한 정보입니다.

보더콜리는 심장사상충 약에 함유되어있는 이모멕틴 이라는 성분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모멕틴은 보더콜리에게는 생명에 위협을 줄 만큼의 치명적인 성분입니다.

절대로 이모멕틴이 함유되어 있는 심장사상충 약을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구체적인 약품명으로는 밀베마이신, 넥스가드 스펙트라 등과 같은 약을 복용하셔야 하며 하트가드/하트캅 등은 절대로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글을 마치며

보더콜리 굉장히 똑똑한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높은 지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단점이 되지 않도록 견주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견종이라고 생각됩니다.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의 감정을 읽기 쉽다는 것이니까요. 양치기견 다운 높은 활동량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보더콜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