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 정보를 포스팅하고있는 블로거 에콥입니다 :)
만약 반려견을 입양할 예정에 있으시다면, 강아지를 분양받기 이전에 고민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 반려견의 성격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하는데요.
특히 초보 보호자의 경우에는 제대로된 훈련이나 통제가 힘들 수 있기때문에 강아지의 타고난 성격 자체가 나의 반려라이프를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성격이 좋다면 트러블 없이 행복하게 같이 살아갈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성격 좋은 강아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같은 품종이라 할지라도 각각의 성격이 조금씩 다를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견종에 따라 공통적인 성격의 특징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공격성이 덜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견종에는 어떤 강아지들이 있을까요?
1. 골든 리트리버
대표적인 성격 좋은 강아지 입니다.
일명 천사견으로 많이 알려져있죠.
골든리트리버는 영국이 원산지이며 부드럽고 윤기있는 황금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공격성이 거의 없으며 다른 개들과도 쉽게 친해지는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능 수준이 굉장히 높으며 훈련이 수월하고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이러한 성격때문인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인명 구조견으로도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성격 자체가 매우 착하고 참을성이 있어 대형견이지만 반려견으로써 키우기가 가장 수월합니다.
하지만 털빠짐은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ㅎㅎ
2.보더콜리
얼마 전 포스팅했던 견종인 보더콜리입니다.
보더콜리도 골든 리트리버와 마찬가지로 영국이 원산지입니다. 보더콜리의 별명은 천재견으로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능수준이 정말로 굉장히 높은 견종입니다. 모든 개를 통틀어 강아지IQ 1위를 놓친적이 없습니다.
예로부터 양떼를 모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지능이 발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이 매우 좋고 사람과 매우 친근하게 잘 지냅니다.
하지만 양치기견인 만큼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요구합니다.
마당이 넓은 집이나 산책을 많이 시켜주실 수 있어야 합니다.
털빠짐 또한 심한편이라고 하네요.
3. 퍼그
퍼그는 중국이 원산지로 얼굴에 쭈글쭈글한 주름이 있으며 코가 짧은 단두종입니다.
보기에는 불독과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쉽게 다가가기 힘들 것 같지만, 알고보면 성격이 정말 좋은 강아지입니다.
퍼그는 애교가 굉장히 많고 잘 짖지않으며, 굉장히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성도 거의 없으며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퍼그는 단두종으로 만약 퍼그를 분양예정이시라면 많은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단두종 특성상 더위에 매우 취약하며 코골이가 심하고, 기타 고질병이 많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셰틀랜드 쉽독
셔틀랜드 쉽독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견종입니다.
외모는 영화 "래쉬"에서 출연했던 러프콜리 종류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러프콜리는 대형견 종류이며 셔틀랜드 쉽독은 몸무게가 7~9kg의 중형견에 속합니다.
스코틀랜드가 원산지이며 목장에서 가축을 모는 역할을 하며 인간과 함께 지내왔습니다.
보더콜리와 마찬가지로 지능수준이 높은 편에 속하며 약간은 소심한 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더없이 다정하며 말을 잘 듣는 편입니다.
하지만 소리에나 움직이는 물체에 민감하며 짖음이 심한편이기 때문에 초기교육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성격이 좋은 강아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격 좋은 대표적인 견종들이지만 교육의 중요성은 절대 빠져선 안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반려라이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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