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콥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분양 전 준비해야 할 용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분양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몇가지 용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을 분양받기 이전에, 새로운 생명을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아이를 낳듯 필요한 용품들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지출되는 비용 또한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용품과 필수적으로 지출되어야 하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키우기 위한 기본용품 & 비용
강아지를 데려 오셨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강아지의 의식주 해결입니다.
의식주 란 입는 것, 먹는 것, 그리고 지낼 곳 입니다.
강아지 의류는 강아지의 품종에 따라, 견주의 스타일에 따라 필요유무가 있지만
견종에 따라 겨울철에 따뜻한 옷이 필요한 강아지도 있습니다.
우선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분양샵이나 신문 등에서의 무료분양, 지인에게서의 분양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유기견의 입양 등 특이한 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어린 강아지를 데려오는 편입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반려견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쌓기위함이라지만, 강아지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강아지는 형제 강아지들과 모유를 먹으며 항체를 만들고, 형제들과 뛰어놀며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익힙니다.
그렇기에 부모견을 떠난 강아지는 보호자가 그 빈자리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사료입니다.
가장 중요한 강아지의 식량입니다. 강아지에게 급여할 사료와 급여할 그릇이 필요합니다.
사료의 경우 유치가 빠지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은 딱딱한 사료를 제대로 씹어 먹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사료 구입 시 어린 강아지라면 연령에 맞는 사료와 이를 급여시 물에 살짝 불린 상태로 급여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2~3만원 정도의 강아지 전용 이유식을 구매하여 급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에 강아지가 조금 크고 튼튼한 이빨이 자라나면 연령에 맞추어 사료를 바꾸어 줍니다.
어떤 사료를 급여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괜찮다고 하는 사료기준으로 한달에 4~8만원 정도의 비용이 지출됩니다.
물 급여 또한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소형견들은 주둥이의 털이 젖지않게 하기위해 구슬이 달린 물 급여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강아지에게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급여 시 공기를 같이 많이 먹게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혀 구조와 완전히 다른 급여방식 입니다. 가능하다면 물 급여는 그릇을 통해 급여하여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예방접종 입니다.
강아지는 모유를 먹고, 형제견들과 뛰어놀며 자연스럽게 살아가기 위한 항체를 만듭니다.
하지만 어린 시기에 부모견 품을 떠난 강아지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에 큰 질병에 대한 항체를 갖출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필수로 맞추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간단한 산책에도 다른 강아지들의 배설물이나 여러 환경에 의해 큰 질병에 감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예방접종을 다 맞혀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대체로 6차에 거쳐 접종합니다.
주사의 경우 1회 2만원 또는 그 이하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특히 광견병 주사의 경우 지자체에 따라 무료로 접종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접종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차 종합백신 + 켄넬코프
2차 종합백신 + 코로나
3차 종합백신 + 켄넬코프
4차 종합백신 + 코로나
5차 광견병
6차 인플루엔자 접종
그리고 성견이 된 후 기생충 약과 심장사상충, 광견병 주사는 틈틈히 건강수첩을 통해 챙겨주어야 합니다.
간식
간식은 보호자의 성향에 따라 급여되기도 안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훈련에 따른 간식은 필수적으로 구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라는 동물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훈련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배변훈련,입질훈련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간식으로는 고구마말랭이, 삶은 뒤 말린 당근, 계란노른자, 닭가슴살 육포, 말린 과일채소 등이 있습니다.
간식은 물론 보호자가 직접 만들어 급여하는 방식이 가장 좋겠지만, 시중에 건강간식 제품이 많으니 구매하여 급여하셔도 무방합니다. 가격이 싸고 대량으로 포장되어 있는 제품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청결제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청결에 충분한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애견의 청결을 관리할 수 있는 빗, 귀세정제, 칫솔, 치약, 발톱깎이, 세정제, 전용샴푸 등을 구비해야합니다.
이부분 또한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병원에서 관리받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발톱을 깎는다거나 목욕, 귀청소 등은 보호자가 강아지를 잘 달래며 직접 해주어야 강아지가 조금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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