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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 정보- 말티즈/몰티즈 (성격, 털빠짐, 지능)

by 금빛황소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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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 강아지가 세상에서 제일좋아 블로그를 운영하고있는 에콥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견종인 말티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한국에서는 말티즈 라고 알려져있는 견종인데요, 원래의 이름은 정확하게 몰티즈 라고합니다.

아래에서부터는 편의상 '말티즈' 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익숙한 이름일 테니까요. 

 

말티즈는 희고 고운 털을 가지고있으며, 체고 19~25cm에 몸무게는 2.7~4kg정도의 소형견종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외모덕분에 말티즈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견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반려견으로 집계되었으나,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버려지는 견종 또한 말티즈라는 사실이 마음이 아픕니다. 농립축산 검영본부에 등록된 40만 마리의 유기견을 분석한 결과, 말티즈는 대략 13%의 비율을 차지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계속 강조드리지만, 부디 입양 전 가족들과 충분한 상의를 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여 반려견을 데려오시길 바랍니다. 분양 전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티즈는 어디서 왔을까요?

말티즈는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 섬에서 알려졌습니다. 몰타섬은 페키니아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페키니아사람들의 영향으로 해상무역이 발달하면서 몰티즈가 이탈리아, 유럽,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전파되었다고 보고있습니다. 몰티즈의 이름이 몰티즈라고 불리우기 이전에는 로마 귀부인의 개(Roman Ladies Dog) 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1888년 미국 켄넬클럽에 정식으로 공인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견종들을 많이 찾아보다 보면 타 견종들은 사냥에 활용되는 등의 특별한 목적에 의해 반려견으로써 키워져왔지만, 말티즈는 특별한 목적 없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반려견입니다. 이는말티즈의 작고 앙증맞은 체고와 귀여운 외모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티즈의 성격

말티즈의 외모를 보고있자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에 반해 성격은 다소 고집스러운데요. 평소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말티즈들은 잔짖음이나 기타 문제행동을 일삼기도 합니다. 

말티즈는 지능이 우수하여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각종 훈련에 잘 적응합니다. 

활동량이 많아 산책과 운동을 자주 시켜줘야 합니다. 성격도 매우 활발하여 집안의 분위기메이커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또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기도 하지만 주인에 대한 집착 또한 강해 분리불안이나 다른 강아지에 대한 질투심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시절부터 많은 강아지와의 접촉을 통한 사회화 훈련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말티즈 털빠짐

말티즈 털빠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티즈는 대체로 털빠짐이 심한 편은 아닙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털이 가늘어서 엉키기 쉽습니다. 장모로 기르실 경우에는 잦은 빗질이 필요합니다.

 

말티즈 수명

말티즈의 수명은 보통의 소형견과 마찬가지로 12~16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보니 20살까지도 정정한 강아지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관심과 치료로 반려견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말티즈 주요 질병

말티즈는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수요가 많다는 것이겠죠. 

인기가 많은 견종들은 유전적인 질병을 갖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요가 많기에, 공급을 맞추려 무분별한 교배와 공장식 출산 등이 주된 이유일 것입니다.

말티즈 역시 유전적인 질환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슬개골  탈구입니다.

많은 강아지들 또한 이 슬개골 탈구로 고생합니다. 뼈대가 약하기때문에 골절사고나 관절염, 고관절 등의 질병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체구가 작기때문에 소파를 오르내리는 것조차 관절이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파나 침대앞에 계단이나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유루증, 심한 눈꼽, 체리아이 등의 질병과 심장기형, 뇌수두증, 간문맥 단락증 등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과 영양. 그리고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강아지의 경우에는 1~2년에 한번씩, 노견의 경우에는 1년이하 주기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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